디젤 차량은 가솔린 차량과 달리
시동을 걸 때 예열플러그를 사용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장시간 차량을 주차 후에
시동이 지연되는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는 차가워진 엔진이
충분한 예열이 되지 않았을 경우와
예열플러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발생될 수 있으며, 차가워진 엔진이
압축이 되더라도 온도가 낮기 때문에
폭발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디젤 차량에서 엔진 예열을 해주는
예열플러그의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예열플러그의 역할
예열플러그는 연소실 내의 압축 공기를
직접 예열하도록 된 것이며,
예열플러그는 실린더 헤드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연소실에 전기 열선으로 가열하여
엔진 점화 성능을 향상해주며
(원활한 시동)
시동 후에는 발생하는
매연을 저감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예열플러그의 중요성(★)
예열플러그는 소모품 중에서 비교적
교체주기가 긴 편이기에
관리가 미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디젤 차량 특성상
압축착화 점화 방식을 사용하기에
공기가 압축되어 온도가 상승하며
자기 착화 온도인 스스로 폭발할 수
있는 온도가 돼야 경유가
연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착화 온도에
도달하지 않으면 불완전한 연소가
되고 노킹이 발생되며 연비와
출력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예열플러그에 문제가 발생되면
계기판에 예열 경고등
(돼지꼬리)이 점등됩니다.
차량 키 ON시에 예열 경고등
(돼지꼬리)가 잠깐 들어왔다가
없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차량을 예열하는 과정이며
예열이 끝나게 되면 경고등이
없어집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시동 전에 충분한 예열 후
시동을 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예열플러그 교체주기(★★)
예열플러그는 도대체 언제
교체해줘 할까요?
보통 기간으로는 3~4년
주행거리로는 6~8만 km
교체를 권장드립니다.
물론, 예열플러그에 문제가
발생된다면 이미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되거나, 차량에
이상이 발생되었다고 느끼실 겁니다.
예열플러그의 노후화로
실린더 헤드에 고착이 되어버리면
예열플러그를 탈거하는 과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착으로 인해 엔진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많은 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점검으로 큰 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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