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시스템]

[워터펌프] - 냉각수를 순환하라!

정비사 2020. 10. 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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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작동될 때 연소에 의해 발생되는

열은 1,500~2,000℃ 이상이며, 이 열은

실린더 헤드, 실린더 벽, 피스톤, 밸브 및

그밖에 각 부품으로 전달됩니다.

 

 

냉각장치는 이들 부품들이 과열하지

않도록 과잉의 열을 흡수하여 엔진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합니다.

(엔진이 정상적인 작동을 할 수 있는

 온도는 75~85℃ 정도입니다.

 

 

냉각수를 순환시켜주는 워터펌프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워터펌프의 역할

 

 

 

워터펌프는 크랭크축에 의해 V벨트로

구동되며 워터펌프의 임펠러의 회전으로

인한 원심력을 이용하여 냉각수를

강제로 순환시켜주는 장치입니다. 

 

 

지속적인 엔진의 구동으로 인해 뜨거워진

엔진을 냉각수가 식혀주게 되는데,

이 냉각수를 순환시켜주는 게

워터펌프의 역할입니다.

 

 

2. 워터펌프의 중요성(★★)

 

 

 

냉각 시스템의 문제가 발생된다면

냉각수 온도엔진 온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냉각수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

'오버히트'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오버히트'가 발생되면 냉각수 리저버

탱크에서 냉각수가 끓어 넘쳐흐르게

됩니다.

 

 

냉각수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오버히트'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물론 워터펌프의 문제만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점검이 필요한것은

사실입니다.

 

 

 

 

운전자는 운전도중에 이 증상을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계기판에 냉각수 부족

경고등으로 문제가 발생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고, 본넷을 열었을 때 '오버히트' 현상이

확인된다면 정비소에서 점검을 권장드립니다.

 

 

엔진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

엔진 구성품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수리비 또한 2차적으로

발생됩니다.

 

 

최악의 상황으로는 화재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엔진 과열에 있어

워터펌프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워터펌프의 교체주기(★)

 

 

 

워터펌프는 도대체 언제

교체해줘야 할까요?

 

 

워터펌프는 보통 10만Km

교체를 권장드리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 교체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교체 권장 주기 이전에 교체하는

경우로는 기능상의 문제가 있거나

기밀 불량으로 인한 냉각수 누수

발생되었을 경우에 교체를 합니다.

 

 

 

 

정비소에서 보통 타이밍 벨트와

같은 시기에 교체를 권장드리는 이유는

워터펌프 풀리에 타이밍 벨트가

연결되어 있으며, 워터펌프를 탈거

하기 위해서 타이밍 벨트를 탈거

해야만 합니다. 

 

 

이 때문에, 정비 효율면이나 

중복되는 공임비, 안전상의 이유

같은 시기에 교체를 권장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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