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품 관리]

[브레이크패드 교체주기] - 이렇게만 관리하자!

정비사 2020. 9. 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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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오일이 페달의 힘을 전달하는

매개체라면 최종적으로 차량을 멈추게

하는 것은 브레이크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입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가 맞물리면서

마찰이 생기고 자동차가 멈추게 되며

이로 인한 지속적인 마찰로 소모가 됩니다.

 

 

제동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브레이크 패드의 올바른 관리방법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브레이크 패드의 역할

 

 

브레이크 패드는 회전하는 디스크를

압착해 마찰을 일으키고 회전을 감소시켜

자동차를 제동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는 마찰을

일으키기 위한 부품이기 때문에

마찰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함으로 딱딱한 소재로 사용됩니다.

 

2. 브레이크 패드 소음(★)

 

 

 

어느 날 문득 평상시와 같이 주행을 하다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끼이익과 같은 쇳소리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 자연적인 소음

1)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에

이물질이 꼇을 경우

 

 

순간적으로 소음이 발생될 수 있으나,

주행을 하시다 보면 자연적으로

소음이 없어집니다.

 

 

2) 우천시나 세차를 한 후

소음 발생(물 유입)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에 수분이

들어가면 순간적으로 소음이

발생될 수 있으나, 

마찰에 의한 열로 수분이 증발되어

소음이 없어집니다.

 

 

두 번째, 기계적인 소음

1)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의 마찰

캘리퍼의 피스톤이 브레이크 패드를

강하게 압축하여 차량을 제동 시키는데

단단한 소재의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가 마찰이 되다 보니

소음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음이 반드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브레이크 패드의

교체주기가 도달하지 않았음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디스크의 마모로 끝단부가

지면서 소음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연마작업으로 소음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3. 브레이크 패드 교체주기(★★)

 

 

 

브레이크 패드는 도대체 언제

교체해줘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약 4만 Km 주행 시

마다 교체를 권장드리나

차량의 특성이나, 운전자의 주행 습관에

따라 교체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패드 마모 상태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교체를 권장드립니다.

 

 

또한, 요즘 브레이크 패드에는

마모센서가 장착되기 때문에

교체시기의 마모 상태가 도달되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운전자는 경고등을 인식하고

정비소에 방문하여 교체하시면 됩니다.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하고 교체 시에는

브레이크 디스크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자동차의 제동 능력은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가 같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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