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운 날씨에 쾌적한 운행을 위해
에어컨을 틀었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거나 예전만큼의 에어컨 성능을
느끼지 못하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에어컨 계통의 구성품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에어컨 냉매 상태가
정상인지부터 확인해봐야 합니다.
에어컨을 시원하게 해주는
에어컨 냉매의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냉방장치의 원리
자동차 에어컨에서는 냉각 효과를 내는
액체(냉매)를 항상 새롭게 연속적으로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액체를 순환시켜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냉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안한 방법이 현재의 냉매를
이용한 에어컨 시스템입니다.
2. 에어컨 관리방법(★)
에어컨의 관리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에어컨 필터 관리
두 번째, 에어컨 토출구 관리
세 번째, 에어컨 냉매 관리
겨울철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다가
여름철에 에어컨을 틀 었을 때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으셨을 겁니다.
이는 에어컨 필터 관리 미흡에서
비롯된 이유입니다.
에어컨 필터 내부에 쌓인 이물질에서
발생됩니다. 나뭇잎이나 벌레 등의
부패와 같은 이유로 악취가 발생됩니다.
자동차 실내 청소라고 하면 보통 물티슈나
수건으로 실내의 먼지만 닦는 게
대부분이실 겁니다.
실내 구석구석까지 운전자가 청소하기는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실내 클리닝도 권장드립니다.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 안쪽에도
세균이나 먼지가 쌓여있기 때문에
운전 중에 우리의 기관지로 모두
들어갈 것입니다.
면봉이나 나무젓가락에 물티슈를 감싸
안에를 닦아주시길 권장드립니다.
에어컨 냉매는 반영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어컨 계통에 문제가 있어서
누설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여름마다
에어컨 냉매를 교체해야
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주기적인 점검은 필요합니다.
냉매 양은 정상인지,
냉매가 누설되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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