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식]

[옥탄가] - 노킹에 저항하라!

정비사 2020. 12. 30. 23:49
반응형

 

차량의 주유를 위해 주유소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고급휘발유, 휘발유, 경유,

LPG의 금액을 확인하실 겁니다. 

 

 

고급 휘발유와 일반 휘발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고급 휘발유는 일반 휘발유보다

옥탄가가 높은 연료인데

이 옥탄가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옥탄가란?

 

옥탄가는 엔진에 사용되는 연료 중 하나인 

휘발유의 특성을 나타내는 수치 중 하나로 

노킹(Knocking)에 대한 저항성을 의미합니다.

 

 

일반유옥탄가 91 이상 94 미만,

고급유옥탄가 94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고급유는 보통 출력이 높은 가솔린 차량에

많이 사용되며 휘발유 특성상 약 30~200도

부근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불이 붙는

성질 때문에 엔진에서 비정상적인

폭발과정에서 노킹현상이 발생되며 이러한

불완전한 폭발을 억제하기 위한 성분

옥탄가입니다.

 

한국에서는 옥탄가 함유량에 따라

일반유와 고급유로 나뉘어 있고

해외에서는 일반유와 고급유가 따로

분류되어있지 않고 옥탄가 함유량에

따라 분류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고급유를 주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노킹이 발생되는 경우에

옥탄 부스트를 권장드립니다.

 

2. 노킹(Knocking)이란?

휘발유 엔진은 혼합기를 압축하면서 온도가

상승할 때 점화 플러그에서 스파크를 내어

점화시키는데 실린더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거나, 혼합기가 압축되면서 온도가

상승할 경우, 점화시키기 전에 온도

상승으로 인해 혼합기가 바로 연소하는

'조기 점화'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때, 실린더 내에서

망치로 두드리는 듯한 소음

발생되는데 이를, 노킹이라고 합니다.

 

 

노킹 현상이 발생된다면 

연비 저하, 출력저하가 발생되며

  노킹 현상이 지속된다면 기관의 과열

인해 엔진의 구성품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